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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거나 힘들땐 생각나지않아요
근데 행복하고 기쁠때 엄마가 제 옆에
안계신게 너무 원통해요...
신랑이 승진했을때나
엄마가 사위 예뻐하셨거든요...
딸들이 좋은 성적 받았을때나....
그냥 지금 내가 중년에 나이에
이렇게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있는
이런모습... 남편과 사이좋고
아이들도 아가씨들로 잘커나가고 있고...
그냥 이런 모습을 엄마가 봤다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특히 남편이 저한테 잘해줄때
엄마가 봤다면 우리서방 얼마나
이뻐했을까...
아프시기전에는 너무 부부싸움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것같아서요...
싸우고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도하고...
같이 여행가서도 싸우고...
안좋은모습만 보다가 투병시작하신것같아서...
이제 우리부부도 철들고 서로 더 이해하고
아껴주는법을 알게되었는데...
엄마가 봤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