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급성골수종백혈병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자
자연에서 완치를
2024.07.14 14:51 | 조회 1.1k

안녕하세요!

6년전 남편 직장암으로 카페에서 많은 도움받고 위로받았었는데

남편은 우리곁을 떠났고.....

아이들과 서로 의지하며 일상을 찾고있을 무렵

남편 투병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던 저희 엄마가

작년 12월 다발골수종 진단을 받아 항암중이셨습니다

​

5번 사이클 항암을 할 동안

너무 잘 견뎌주셨고

평균보다 암수치도 많이 줄고 계셔서 정말 다행이다!다행이다!

하고 있었는데

6월부터 식사량 확 줄고, 기력이 눈에 띄게 없으셔서

항암부작용인가 보다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6사이클 항암하러 갔을때 수치가 조금 올라서

약을 바꿔야 될것같다 하셨고

그래서 2주 쉬고 이번주 월요일(7/8알) 외래를 갔습니다

​

피검 수치를 보시던 교수님 당황하시더니

골수종백혈병인것 같다고

연세에 비해 몇주만에 속도가 빠르게 진행된다며

바로 입원하고 일단 호르몬?치료 중이십니다

​

아스피린 복용으로 골수검사는 내일 예정입니다

골수검사 후 항암 하자고 하시는데요

갑자기 변하는 엄마 상태에 많이 겁나고 당황스럽습니다

​

남편도 겪고, 정말 힘들었던 과정인데

적을할 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

바이탈과 신장수치, 혈색소, 적혈구 수치등은 안좋긴 하지만

아주 안좋은 상태는 아니신데요

​

하루하루 기력이 더 없어져서

식사는 전혀 못하시고

말씀도 거의 안하시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축 늘어져있는 상황이십니다

​

제가 답답하고 궁금한건요

수치는 완전 중환자가 아닌데

저렇게 하나도 못넘기시고

누워서 잠만 주무시는건 어떤 상태인지요?

혹시 골수성백혈병 지금 엄마 상황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52세 남편을 보내면서

환갑만 넘긴 환자분만 봐도 부러웠고

또 저희 남편보다 젊은 환자분 보면

정말 안타깝고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할머니 소리 듣는 저희 엄마는

조금더 담담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마음이 안되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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