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유방암 3기로 수술(한쪽 전절제)을 마치고 항암 8차까지 했으나 다발성 뼈전이 폐전이로 이어져 결국 4기가 되었습니다. 입랜스 같은 먹는 항암약을 거쳐 결국 젬시타빈과 시스플라틴 조합으로 6차정도 진행했습니다. 항암휴유증은 오심이 제일 심했고 잘 먹지를 못했습니다. 차수가 진행될수록 호중구와 혈소판 수치 회복이 안돼서 촉진제 맞고 수혈을 하며 겨우 했습니다. 체력이 안되니 의사도 용량을 계속 낮춰서 진행했고 2,3주전 마지막 항암은 용량 60프로로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체력회복이 되지 않고 오심이 너무 심해서 밥도 몇주 못먹고 계속 오심방지, 몰핀 수액과 영양제를 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갑자기 산소를 코에 끼고 있는데도 극심한 호흡곤란을 느끼고 소변에 피가 섞여나와 병원에 얘기하니 중환자실 가서 일주일동안 투석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산소포화도는 95에서 100사이가 나오는데 거친 숨을 몰아쉬고 너무 힘들어하고 곧 숨을 거둘것처럼 보였습니다.
목요일 피검사에서도 촉진제 맞은 뒤라 호중구 수치가 올라서 크게 이상은 없었는데 갑자기 호흡곤란에 중환자실 투석에.. 너무 놀래고 당황스러웠습니다.
다음주에 요양병원이라도 가서 체력증진을 시키려고 알아보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안좋아지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고령은 아니고 이제 50세인데..
이런 추세면 계속 안좋아지나요? 회복확률이 많이 낮을까요?
투석은 한번 하면 평생해야하는건가요?
급성신부전인것 같은데 항암부작용일까요?
비슷한 경험 하시거나 아시는분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