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 충대병원진료에서

성루l대간본
2024.08.07 04:09 | 조회 846

10월 21 일이면 아산병원에서 수술한지 만으로 3년이 되네요 복막전이로 간은 수술을 못하고 대장만 하고 나왔지만 지금 간에는 흔적 정고만 남아있고 언제부턴가 폐에 작은 점같은게 여러개 생겼어요 두달전만 해도 교수님께서 너무 작아서 암인지 아닌지 알수없으니 지켜보자 하셨는데 7월31일 시티찍고 오늘 진료를 봤는데 조금 커진거 같다고 하시네요

문득 대장암은 약이 별로없단 생각이 들어 약은 안바꿔도 되는지 먼저 여쭤봤더니 그냥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그동안 처음약인 아바스틴으로 몇번째 항암인지도 까먹으면서 잘 견겨 왔는데 갑자기 무서워져요ㅠ

걱정이네요..걱정이에요 두번이나 혼잣말처럼 하다 나왔어요 수술전 2년정도 살 수 있다더니 이제 나도 순서를 밟아 가는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부터 이런저런 잡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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