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수술후 425일 항암종료후 223일차

끼
끼니요정l대본
2024.08.10 17:46 | 조회 421

시간 금방 지나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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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인줄 모르고 아프기만 했을때 몸 상태가요

계단 한칸 못 올라가고 승용차에 타려고 앉아서 다리 올리기도 잘 안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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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건 막판에 응급실에 실려 가기 전날 부터 그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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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쯤 버스 앞문으로 타려면 2칸정도는 올라가야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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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은 한칸에 한발씩 올라가는데 저는 젊은 사람이 낑낑거리며 천천히 4번만에 계단 두칸 올라가니깐 기사분들이 빨리 타이소 아줌마 욕소리도 엄청 듣고 했었어요 ㅠㅡ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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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오랜만에 버스 탔는데 계단 한칸에 한발씩 올라가며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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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무일아닌데 눈물이 ㅠㅡㅠ

내가 그리 몸이 안 좋았구나 생각하니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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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이제 달리기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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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추적검사 결과 들으러 갔다 외과 교수님이 운동하냐고 하셔서 쌤이 수술해줘서 이제 달리기도 한다고 했더니 그러냐고..전에는 안했냐고 하셔서..

전에는 계단도 못 올라갔다고 하니...교수님이 땀나게 운동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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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땀나요 ㅋㅋ 운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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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들 암 사이즈 얼마였어요?

저는 잊고 있다 일기보니 22cm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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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cm오타 아니고요 장 자른 사이즈도 아니에요

장은 40cm잘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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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에서 보니 저보다 큰 사람 아직 못봤어요ㅋㅋ

2등 13cm 3등 10cm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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