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어머니를 난소암으로 보내드리고,
저는 트라우마는 아직 남아있긴하지만 이제야 조금 심적으로 안정(?)이 조금 된 것 같습니다.
어머니 산소가 바다랑 가까워서 이번 기일에도 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어머니를 시작으로 양가 할아버지도 6개월 터울로 돌아가셨어요.
사실 저희 가족중 몇 분들은 아직도 이별의 상처에서 못 헤어나오시는 분도 계세요.
저 같은 경우는 어머니 생각을 조금 깊게 들어갈 것 같으면 의도적으로 생각을 중단하면서 3년을 지냈는데,
그러다 보니 어머니에 대해 조금씩 잊혀져가고 있어요. 이게 맞는싶기도 해요ㅠㅠ
너무 깊게 생각하면 억울하고, 허무하면서 우울해질 것 같아서요.
이별의 상처에서 잘 벗어나오지 못하는 저의 가족들을 보면서,
저는 그냥 말만 '이렇게 해봐' 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이렇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하니 좋아졌습니다' 하는 유튜브 영상들이 개인적으로 많아져서,
힘든 사람들이 다시 힘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간병할 때 침대 옆에 누워서 혼자 카페 글들 보면서 힘을 많이 받기도 했거든요.
제가 유튜브 촬영을 한번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이별을 극복한 방법, 병이 왔지만 다 낫고 긍정적으로 마음을 바꾸게 도와줬던 방법 등을 찍어보도 얘기를 들어보려고 해요. (예 : 운동을 시작했다, 그림을 그린다 등)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saneuniyagi24@gmail.com
처음 하는 거라, 많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유튜브 채널에 제 얘기를 짧게나마 담은 영상도 있지만 홍보하려는 의도도 아니여서 따로 말씀드리진 않을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