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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4기 젤로다로 6차 항암까지 하셨구요
자궁혹이 커져서 그런지 대소변 볼때 불편감
윗배와 아랫배 불편감이 심해지셔서
자궁혹을 떼내는 수술 차 씨티.초음파 했어요
결론은 자궁혹이 커진게 아니라 골반 쪽 전이가
심해서 암성 통증이 더 커진거였어요
산부인과 교수님께서 수술 의미 없고 정 불편하면
물빼는 시술 정돈 해주겠다 하셨구요
종양내과 교수님은 먹는 항암도 이제 중단하고
호스피스 알아보랍니다.
간 전이 된곳만 그대로고 폐.골반.자궁.복막은
전이가 심각해서 항암 아무 의미 없다며....
뭐라도 해보겠다 하면 주사 항암밖에 없는데
오히려 지금보다 컨디션은 더 안좋아질수도 있고
잘 버틴다 해도 암이 치료 될 확률은 전혀 없으니
알아서 선택하랍니다.
어머님은 사실 말로는 안하겠다 하셨지만
자식에게 폐가 될까 자신있게 말씀 못하는 눈빛이라
친척 어르신들 형님들과 상의 후 도전하기로 했어요
신랑은 무녀독남이라 의논할곳이 마땅치 않아요
어머님도 해보자 했더니 얼굴이 그새 환해지시네요
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테지만
지금은 그 어떤것도 예상할수 없지만
안하느니만 못했다 할수도 있겠지만
우리 서로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에 대한 아쉬움은
조금이나마 덜하겠지요?
좋은 생각만 하고 싶은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