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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6월에 직장암 수술하고 임시장루후 같은해 11월말 장루복원수술하고 열심히 살고있는 (지금은 대구에 있지 않은)대구녀입니다ㅎ
복원후 여러달은 배변땜에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9개월에 접어드는)은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걸 느끼며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중입니다. (그래도 하루에 화장실은
남들보단 열심히 다니고 있구요^^;;)
저는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고 월수금은 필라테스, 화목은 요가를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엔 아침일찍 약 40~50킬로쯤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걷는일이 적어지고 있어요...
걷는게 엄청 많이 중요한건데 그걸 자꾸 까먹네요-.-;;
9월에 내시경이랑 씨티예약되어 있는데 나의 상태가 어떤지도 너무 궁금하고..^^;
항상 생각말아야지 하면서도 뜬금없이 한번씩 '다시 반복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느껴져서 신경쓰이구요ㅠ
점심을 매번 사먹고 저녁도 해먹기보단 밀키트나 외식을 하는편이어서 더 신경쓰이는것 같아요
먹는것, 걷는것 정말 중요한데 것도 지키지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금지식품외에 이것저것 먹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핑계로 위안을 삼습니다^^;;
끝으로 저 포함 모든분들이 매일매일 좀더 나아지길 기원합니다!
자전거 타다가 쉬는중에 청솔모가 뛰어오는게 넘 귀여워서 찍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