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사망신고하니 더 생각나네

기적은없더라l위보
2024.09.04 21:32 | 조회 2.1k

와이프가 떠난지 한달이 넘었는데 좀 늦은

사망신고를 오늘 했네요

그 서류하나가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하던지..

30대에 이런걸 겪으려니 제 전부인 와이프를 보내고

하루하루를 버티고는 있는데 이게 사는건지 이아픔을 가지고 이렇게 살아야되는건지 자꾸 또 안좋은 생각만 드네요

누구한테 터놓을사람 없고 내 마음을 제일 잘 알아준 그이가 없으니 빈털털이 된 느낌이에요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가도 죽어도 못만나면 어쩌나 온갖 복잡한 생각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울고만 있네요

다들 사별하신분들은 어떤식으로 어떤마음으로 달래며 하루를 견디고 계신가요..

숨쉬는것만으로도 미안한마음이 드는데 마치 죄인된기분이에요 이런마음으로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야하는지..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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