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서촌 풍경 & 박노해 사진전 '다른 오늘'

미카엘2015ㅣ설본
2024.09.12 15:33 | 조회 153

태풍이 지나가고

폭염이 지나가고

가야 할 것이 지나가고 있다

와야 할 것이 걸어오고 있다

- 박노해

수요일 오전 폭염을 무릅쓰고 서촌에 다녀왔습니다. 9월부터 라 갤러리에서 박노해의 사진전 ‘다른 오늘’을 새롭게 오픈하였기 때문입니다.

박노해 작가의 사진을 다시 사진 찍어서 전하는 것이 원작에 누가 될까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이런 훌륭한 작품들이 있으니 가서 보라고 홍보하는 것이니 부담 없이 봐주세요. 라 갤러리는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운영되기에 보통은 일층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마시고 오게 됩니다. 커피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으니 이층 갤러리에서 작품 관람 후 일층 카페에서 여유롭게 쉬었다가 오시면 좋습니다.

가야 할 것이 미적거리며 버티고 있어 와야 할 것이 주춤하고 있지만 자연의 이치를 거스를 수 없는 법 곧 우리에게 좋은 날이 오겠지요. 오며 가다 만난 서촌 풍경과 박노해 작가의 작품을 전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풍성하고 뜻깊은 한가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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