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입원했어요..

빛날거야l자경본
2024.09.17 05:25 | 조회 786

지난주 목요일 열이 39.2도까지 올라서 암센터 응급실로 왔다가 입원까지 하게 됐어요..

특별한 감염은 없는 것 같다는데 염증수치가 며칠째 20점대에서 떨어지질 않고 해열제를 맞으면 떨어지긴 하지만 열도 계속 오르고 있어요ㅜㅜ

금요일엔 방사선과쌤 진료 보면서 지난번 치료한 허벅지쪽 근처에 또다른 뼈전이가 있다셔서 고민하시다 세기조절을 강하게 해서 방사선도 급하게 받았네요ㅜㅜ

허벅지쪽은 두 곳이나 뼈가 약해져 있으니 절대적으로 골절을 주의해야 한다셨는데 입원실로 이동 할 때도 침대로 이동.. 올라와서도 걷기는 절대금지 라고 간호사쌤들도 신신당부를 하시더라구요.

언제까지 걷기 금지일지ㅜㅜ 병원에서야 특별히 움직일 일이 없다지만 퇴원해서 집에가서가 걱정이에요.

그나저나 염증수치는 안 떨어지고 항암은 2주째 밀리고..

이런저런 쓸데없는 잡념들로 머릿 속이 복잡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입원실이 신관이라 예전 본관에 입원했을 때 비해 쾌적해서 지낼만 한 것과 1인실이 자리가 없어 2인실로 왔는데 옆에 분이 크게 거슬리지 않고 무던한 분이라 조용히 지낼 수 있어서 그건 너무 다행인 것 같아요.

그나저나 퇴원은 언제쯤 할 수 있을까요ㅜㅜ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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