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초보 보호자의 3개월간 알게된 것들

의
의지와희망l간보
2024.10.03 22:31 | 조회 2.3k

안녕하세요. 지난 7월 급작스레 암환자가 된 아빠의 3개월차 딸보호자입니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어서 이제야 정신을 좀 차려봅니다.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어찌어찌 하나하나 알아간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처럼 초짜(?) 보호자님들께 미약한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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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보험

올해 4월에 들었는데 2일 차이로 보장개시일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지의 최종보고일로 판단한다고 하니 저희같이 암보험 이후 조직검사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흰 6/20일 조직검사, 7/1 일 최종보고일이었습니다. 똑같진 않을테니 보장일 잘 계산해 보시고 조직검사 들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외래 진료일에 암판정받고 산정특례 적용되어서 그날이 보장개시일 이후라 안심했는데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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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비

실비는 통원 일당 25만원, 입원 통합 5천만원 보장이라, 항암치료시 입원이 되야 고액에 대한 실비처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저희는 면역항암제를 비급여로 처방받아 실비처리가 절실했는데 아산은 입원항암도 잘 안되고 낮병동도 안해주는거 같습니다. 정해진 주사시간동아 투여받고 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당일 입원처리 가능한 낮병동이 있는 병원으로 전원 준비중입니다. 항암 시작이후는 전원이 어려우니 첫항암을 신중히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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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난적의료비

의료보험공단에 전화하시면 잘 알려줍니다. 주민번호대면 얼마이상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서 몇프로 지원해주는지 알려줍니다. 최대 2000만원 한도인거 같고, 로봇수술 같은 경우에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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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정간호

아빠께서 식사를 근 한달 물도 잘 못드셔서 우유주사(위너프 페리쥬)를 맞으려고 알아봤는데 왠만한 2차 병원에서는 암환자라고 하면 잘 안받아주더라구요. 가정간호 검색해서 보호자 대리진료 신청해서 진료받고 두군데 신청해놨습니다. 일반 동네병원에서는 처방이 안된다고 하니 2차 병원 알아보시고 시의료원도 알아보시길 추천합니다. 가정간호는 거리에 따라 가능하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면 가능지역으로 추천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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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차 병원 입원 중 타 병원 진료

저흰 폐렴으로 아산 외래회송센터 통해서 집근처 이차병원으로 입원중입니다. 입원기간동안 타병원 진료시 의료보험 혜택이 안되고, 당일 퇴원/입원이 안되기 때문에 외래진료시에는 외래일 전날 퇴원/당일진료/당일입원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입원시마다 새로 피뽑고 입원수속하기 번거로워서 그냥 외출로 끊고 타병원 외래는 비급여 본인 백프로 부담으로 하고 있습니다. 검사만 안하면 외래 진료만 볼시 5만원 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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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보니 간단하고 아무것도 아닌거 같네요. 아무것도 몰라서 전화를 붙잡고 몇달을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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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쾌유를 바랍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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