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얼마나 지나야 슬프지 않을까요?

췌보ㅣ잘알될거야
2024.10.07 22:18 | 조회 1.2k

아버지 보내드리고 하루하루 점점 더 슬퍼지내요

볼수도 없고

만질수도 없고

이야기할수도 없다고 생각하니

출근하다 울고

기도하다 울고

퇴근하다 울고

아무도 없으면 시시때때로 우네요

하루에 스무번도 넘게 눈물이 나요

이랬으면 아버지가 좀 더 사셨을까

저랬으면 좀 더 사셨을까

돌아가시기전에

산소호흡기 벗으버리려는 아버지랑 실갱이 하지 말고 하고 싶은말 더 들어드릴껄 그랬나

임종 보라고 전화하셨을텐데

아버지 돌아가시는거 난 못보겠다고

출근해야하니 잠도 좀 자야한다고

집으로 와서 잠깐 눈 붙인것도 후회가되고

그냥 어딘가에 꼭 계실것만 같아요

영원한 내편 울 아버지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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