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사람들이 왜...

아빠미안사랑해l간보
2024.10.13 01:27 | 조회 1.4k

살아계실때 부모님한테 잘해드려라...

이런말 하는지 몰랏습니다...

전 독립한지 10년정도 됬는데 본집과 차로 1시간정도 거리에 살고잇습니다. 보통?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아빠와 전 사이가 막 살갑지 않앗어요.. 아들임

그냥 아빠가 전화하면 거의 네네 하고 단답만 하는정도고 집에 가는것도 명절에만 1년에 2번만 갓습니다...제 머리속에는 아빠는 항상 건강하고 암이란거는 생각도 않해봣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전화 와서 허리가 아프다고 하시고 일한적도 없고 삐끗한적도 없는데 허리아프다길래 병원은 갓다왓냐... 뭐 그냥 이런정도만 물어보고 말았습니다...그리고 몇달후 갑자기 안좋다고 하시길래 집에갓더니...그전부터 식사를 못하셧다고 하셧음 진짜 내가 알던 아빠가 맞나 싶을정도로 살이 빠져잇엇어요... 아... 그리고는 병원에 갓고 간암4기?말기? 진단 받으셧습니다...

지금은 그냥 요양병원에 계신데...

진짜 아빠한테 너무 신경안쓴 제가 원망스럽고...

그때 독립 안햇더라면... 조금만 신경썻더라면 하는 후회가 너무 남네요... 제발... 완치되는 약이 나왔으면 좋겟습니다...

다른 암환우나 보호자분들 힘냅시다...

저같이 후회하는 사람이 안나왔으면 하는바램입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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