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정말 도움이 될까?

주니퍼l대본
2024.10.14 20:48 | 조회 1.6k

대장암4기. 결코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죠.

그래도 저는 교수님의 고식적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추적관찰을 하자고 했습니다.

암이 재활동하거나 전이가 될수도 있다고 더 안좋아 질수 있다고 말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한번도 자연치료를 하지 못하고 기약없는 항암을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추적관찰을 하는동안

매일매일 살기위해 음식관리를하고 운동을 했습니다.

물론 100프로 잘하고 있냐고 한다면 아니긴 하지만 제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밀가루는 아예 끊었고 야채를 많이 먹고 있지만

가끔 어쩔수 없이 밖에서 먹는 음식들이 꺼림칙 하긴합니다.

근육이 너무 많이 빠져서 인지 운동을 열심히 하고있는데도 나간 근육이 잘 돌아오질 않네요.

그래도 무리는 하지 않고 적당히 하고 있습니다.

(동해 무릉계곡 쌍폭포, 용추폭포)

산도 자주가고 맨발 걷기도 거의 맨날 하고

할수 있는 좋은 것들을 매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때는 너무 행복하다가도 어느때는 결과가 어찌 나올지 몰라 가슴이 두근 두근 합니다.

다음 검사때 암이 퍼져있으면 어떡하지 하다가, 혹은 잊어버리고 생활하다가, 밤에 자다 깨면 별 생각이 다들고.

암튼 다음 검사때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걷기, 맨발 걷기, 7분 인터벌 운동, 중강도 근력 운동, 로잉머신

아침에 야채 먹기, 고구마, 당근, 부추, 우유 안먹기, 지방있는 고기 안먹기, 구워먹는 요리 피하기

등등 이런 일련의 것들이 과연 내몸을 지켜줄수 있을 것인가?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혹여 결과가 나쁘게 나온다면 그냥 결과에 순응하고 항암치료 해야겠죠.

항암에 좋다는 많은 것들이 잘들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도 잘 관리하셔서 암으로부터 해방될수 있는 그런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아프지말고 건강하길 기원하면서 이만 마칩니다.

다음글은 검사후 결과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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