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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성아빠 웃옷 갖다주겠다고,,, 겸사겸사 옷정리 했는데,,, 너무나 커져버린 옷들,,,
이제 입을 수 없어 정리하려고 했는데,,,결국 실패했네요,,,
옷을 하나하나 손에 쥐어보는데,,, 우성아빠와 함께 갔던 백화점,,, 여행 갔을 때 입었던 옷들,,,아이들이 선물해준 옷,,, 연정아빠가 입었던 그날들이 떠올라 한참을 울었습니다,,,
옷을 볼 때 마다 남편이 건강하던 시절이 떠올라. 더 아프게 하는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연정아빠는 살아있고,,, 우리 가족 옆에 있지만, 이 옷들을 예전처럼 입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남편의 흔적, 추억을,,,남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다시 옷장에 넣어놨어요,,
나중에,,, 흔적을 치워버린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울까봐요,,,
당분간은 옷장정리를 못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