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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조림 정말 쉽네요]
휴일에 냉장고 정리하다 보니 두부 반모짜리 유효기간이 하루 지났네요.
버리긴 아깝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간장두부조림 하기로.
(할 일이 엄청 많은데 완전 망했음.)
재료는 집에서 유효기간 하루 지난 두부 반모랑 양파 반개.
(두부 한모를 사면 반모는 유통기한 지나 버리기 일쑤라 반모만 삽니다.)
그리고 조림용 양념간장. 대파 썰어 넣으면 더 좋겠죠?
살짝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두부 적당히 썰어서 투하.
조림을 할 프라이팬에 역시 올리브유 두르고 양파를 볶습니다.
(양손신공이 발휘됩니다. ㅋㅋ)
두부가 살짝 익으면 조림팬으로 이동 투하해 살살 볶습니다.
저는 집에 있는 두부가 찌게용이라 덜 단단해 애 좀 먹네요.
조림 하실 땐, 부침용 두부를 쓰시기를... ㅜㅜ
그리고, 조림용 양념간장을 적당히 부어줍니다.
이 양념간장 맛을 미리 봐 두면 두부 양에 따라 얼마를 넣을지 감이 옵니다.
양념간장은 별거 없어요.
진간장에 매실청과 올리고당 조금 넣어주고
다진마늘약간에 천연조미료 1/2티스푼 넣고 참기름 살짝 뿌린겁니다.
그리고는 생수를 붓고 불 좀 약하게 해서 뚜껑 닫고 조리는거죠 뭐.
국물 좀 자작해 지면 대파 썰은 거 좀 넣어주고요.
그리고 살짝 불 세게 해서 한번 더 끓여주면 끝. ^^
식은 후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실로...
한 조각 먹어보니 완전 맛있어요.
시간은 좀 썼지만 밑반찬 하나 더 생겨서 마음이 든든하네요.^^
아이들이 잘 먹을 것 생각하니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여보,
당신은 이제 맛을 느낄 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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