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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엄마 떠나보냈는데 제정신으로 잠이 든적이 없어요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살고있는건지
물 마실때 앙치할때 걸어갈때 티비볼때 그냥 모든 순간에 엄마가 떠올라요
식당에가도 엄마라면 어떤 메뉴를 골랐을까
여기 의자에 엄마가 앉아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라면 음식이 짜다고했을것같은데..
도대체 이 마음이 글로도 설명이 안돼요
그냥 내 몸 어딘가가 없어진 느낌인데 너무 공허하고..
곧 49재 돌아오는데 그 이후엔 더 힘들겠죠
엄마를 진짜 떠나보내는 날이라고 하는데
그럼 엄마가 제 옆에서 영영 떠나는건가요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우리가 엄마가 살아온 아름다운 60년의 인생이 이렇게 허무하게 하루아침에 끝난게 진짠가 싶고
그냥 어디선가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해보고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제가 자주 오는 동행카페에 글을 올려봅니다
살면서 제일 힘든 이 순간을 다들 저와 같이 보내고 계신지 위로 받고싶어요
엄마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