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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수 천자 했습니다 간 센터 교수님 뵙고 이제 안와도 된답니다 다른 치료 방법이 있는줄 아셨나봐요
제가 살려면 간에 있는 현재 항암약을 써서 암을 죽여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네요
부신피질암 제 나이 22살 시술한지 얼마 안지났는데 시술 할때 찍은 MRI CT보다 전이 암은 흉막 복막으로 다 퍼졌고 간에 넣었던 방사선 색전구술 3곳중 2개 괴사하고 나머지 7Cm였던 암이 간에 반을 거의 다 먹어서 나머지 간으로 지금 살아있습니다 ㅎㅎ.. 그걸 오늘 아버지 생신이신데 5시에 듣고 왔어요 이게 지난주 CT인데 종양내과 교수님은 우시면서 더 이상 해줄수있는게 없다고 다음주 다시 자기 보러 오라고 하셨습니다 복수 다시 찰거라고 자기 보러 오라고 하셨습니다 항암약도 안쓰고 병이 커지는걸 보면서 보내야하네요
일단 다리에는 부종이 그대로라서 돌아다니질 못하네요 집에 엘레배이터도 없고 5층이라서 ㅎㅎ..
씽씽이라도 타고 다녀야 할까요 발에 부종도 심해서 음... 잡담이 너무 많았네요 새벽이라서 생각나는대로 바로 쓰고있습니다
아무튼 모두들 글 봐주셔서 감사했어요!! 22일이 아버지 생신이신데 한숨 자고 일어나서 글 쓰면서 안좋은 소식만 들려드려서 죄송스럽네요
제 생일이 12월 24일인데 동생 대학가는 모습과 마지막 눈 이라도 보고 가고싶네요 ㅎㅎ....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감사 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