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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자 표적치료 시작한지 몇개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못먹는거는 포기고 살이 빠질데로 빠지고 계속 누워만 계시지요
수술 전 임플란트 시술하다가 재발되어 멈춘 시술을 다시 하면서
잇몸이 지탱이 안된다는걸 안쪽 잇몸살을 떼어내어서 이식을 하였습니다.
입천장에 살을 도려낸 부분엔 레진인지 명확하지 않은 시멘트색깔의 뭔가를 덧칠해 놓으셨더라구요
3일째 물을 겨우 드시고 얼굴이 부었는데, 오늘 양치지를 하는데 오래전 금니 씌운 두개가 빠져버렸습니다.
엄마는 이제 몸에서 신호가 오나보다.
다 빠지고 뼈도 빠질것 같다..라고 절망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저도 덜컥 겁이 낫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니, 씌운이빨은 오징어 먹다가도 빠지는데 그런사람이 다 뭐 암환자에요?
라고 큰소리는 쳤지만 몸에서 이제 겨우버티는 영양소가 쭉 빠지면서 기능들이 다해가는게
눈에 보이니깐 정말 무섭습니다..... 이미 추가로 얻은 인생을 살고있는 느낌이라 하루라도 잘 보낼수 있음에
감사하지만, 핵폭탄을 안고 사는것도.... 겁이나고.... 두렵고... 그렇네요...
그나마 과일과 엔커버로 버티셨는데 과일도 못씹으시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