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입동을 앞두고 오늘아침 최저2도
하나더 껴입고 나갑니다
호랑이가 나온다는 용봉산
호랭이가? ^^ ^^
용봉산은 충남홍성
내포 신도시에 있습니다
산은 높지가 않은데
봉우리가 대여섯개 있어서 다 돌아볼라면
만만치가 않아요
먼저 선행학습을 철저히 합니다
쵸이스는 세가지중 하나인데 3번에다 추가옵션 넣어서
봉우리 4 개를 돌기로 각오합니다
주차하고 휴양림 지나고
마지막 기름 버리는곳
이런길은 스텝박자가 안맞아요
요기서 저는 좌측 최영장군 활터로 고고
아직은 개 여유
여기는 벌써 뭔가 보여줍니다
15분만에ᆢ
이제 고바위가 본때를 보여줍니다
내포 신도시뷰
내포뷰 2
산이 얕아도 알차게 힘듭니다
오늘 저 보이는 봉 4 개 다 넘어야 합니다
아직 최영장군 활터도 못온 상태ᆢ
용봉산은 단풍따위는 없습니다
용봉산은 업앤다운이 많아요 계단은 급경사 투성이
얕다고 깔봐서
더워서 잠바때기 하나 벗고
바지좀 추키고
커피 한모금 마시고 ᆢ
이노래 들으며 땀을 식힙니다
바로 추워집니다
다시 줏어입기는 그렇고 일단 전진
추우면 움직이면됩니다
저체온증ᆢ 하이포서미아
방지는 위스키 한잔 있어야 하는데
술은 안돼^^
바위 절경이 리틀 금강산 입니다
여기도 100대명산 인데 그럴만 합니다
궁상각치우
오르락내리락 리듬을 탑니다
요소요소 쉴곳도 많고 돌아보면 뷰가 황홀
백날 흔들어도 않흔들려요
무아지경ᆢ
조거만 넘으면 쉬자
추월은 미덕ㆍ
모퉁이 도니 바위가 수도없어요
드디어 ㆍ마침내ㆍ이윽고
at last 최영 장군 활터 도착
저거 적어논거 읽어보니
뭐 이런 개 구라가 어딧어 ᆢ
그래서 하멜표류기에
이렇게 적혀 있어요
미안해 하멜^^
최영장군 쉼터
아뭏튼 여기 까지 후달리게 올라와 활을 쐈으니
우리나라가 활쏘기 싹수 좋아서 양궁을 잘하는거로 인정
바위 사이 소나무는 조경을 해놓은듯 멋드러집니다
봤으니 업앤 다운
이제 돌이킬수 없어요
이거 다 올라야 함
여기도 헬계단은 있어요
저앞에 보이는게 지금 지나온건데
앞으로 이렇게 4번 남았네요
죽으라는법은 없어요
의자 다리가 주물로 예쁘게 만들었습니다
노선을 축소할까 하다가 ᆢ
그런건 없다
웃는게 아닙니다
다왔다 정상
숨차서 폼도 못잡고
엉거주춤
바로 추워지네요
얼른 잠바 줏어 입어야 해요
용봉산 정상에는 호랑이가 우글거려요
à지구는 치즈호랭이 영역이고
다음봉우리 노적봉은 고등어호랭이가 있어요
얘내들이 나에게 떡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하길래 제 비상식량 다 털렸어요
절대 등을 보이거나 뒷걸음 치거나 소리지르면 안됩니다 여기 호랑이는 물이 귀해서 먹을것 줄게 없으면 물도 받아요^^
치즈바위 한켠에서 저도 아점을 합니다
치즈호랑이 나와바리 지키는 병정호랑이입니다
정상에서 다시 업앤다운
방심하면 안돼요
헌병 호랑이 산불감시겸입니다
치즈접경구역
잘있어 호랑아!
조거 두개 넘어 온겁니다
행운바위
가다가 복권 살거야요
2등맞게 해주세요
단풍은 사치입니다
우리나라가 70 프로가 산인데
다리미로 다펴면 한 다섯배는 커질듯
이제 두개 남았는데
너무 욕심이 컷나봅니다
살벌하게 내려갑니다
무릎 도가니 조심
이제 아까와는 다른 뷰 2가 펼쳐집니다
덕산온천쪽 뷰
이게 뭔바위더라ᆢ
노적봉 뷰 태문에 여러가지 뷰를 거치게 된겁니다
욕심을 내서 악귀봉 까지 뻗친게
아만자는 너무 힘들어!
만지지마!
요게 백년되었다는ᆢ
나이베기네
이쪽은 가루실ᆢ 용봉저수지 방향
이응노 화백 나와바리
이응노ᆢ 충남홍성사람 현대미술의 거장
도라가심
이응노작
이응노작
이응노작
뒷편뷰는 목가적ᆢ
내려가자 고고
겁나 내리막이네ᆢ
하나 남았나?
정신차려야지 아무도 없는데 떨어지면
가는수가 있다
누가 갔다붙인 이름?
행운락
여기는 행운바위골 호랑이 출몰지역
크다ᆢ
하산길
계흭이 없으면 고생함
하산길
아씨 ᆢ 잘못내려옴 고바위길 다시오름
다시 기어 올라감 개 빡침
봉다섯개 돌고 내려와서 300 미터 다시오르니
천고지 이상 다녀온 피로도입니다
오늘 산행동선ᆢ
따라하지마세요
줄여서 하세요
귀가길 삽교ᆢ
예산세무서 근처 중국집 복음밥
에피타이저 국물을 이만큼 먼저줘요
잘못준줄 알았어요
저 짬뽕 안시켰어요 ㆍ
메인볶음밥 합류
8천원
번창하세요
귀가길에 예당출렁다리
기운차려 또 걸어봅니다
우리나라는 출렁다리 천국
중간에 관망탑은 처음 올라와봐요
바람 겁나부네요
가자 춥다
또 배고파
뭐좀 먹고가자
백종원 시장
리뉴얼 재개장
내가 먹고싶은건 문닫았어요
고기튀김집
그래서 소머리국밥 하나 때리고
혈당 스파이크
예산사과
낙과 세일 대박 한봉지 만원인데 2봉지 주시네
이렇게 아침 7시에 나가서 5시에 귀가 했습니다
역마살이 있어 가보고 싶은곳 급속으로 돌았습니다
결론
1용봉산 생각보다 아름답다
2홍성ㆍ예산은 먹을게 많다
☆참고
삽교에는ᆢ 삽다리콩칼국수 ㆍ삽교곱창거리 삽다리장날 소머리국밥
예산에는ㆍ국밥거리ㆍ백종원시장ㆍ예산돈까스 ㆍ옛날돈까스ㆍ
홍성에는 홍성시장에 홍흥집ㆍ내포홍북칼국수
광천에 청하돌솥밥 ㆍ광천원조어죽
위에 메뉴는 제 비밀맛집 입니다
소문내지 마세요
3 예산갈비와 고덕연탄불 갈비는 맛은 있으나 너무비싸다 ㆍ위 에적은 식당들은 1인식사 가능합니다 ㆍ
사진허용이 백장이 리미트라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