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난주에 펫씨티랑 엠알아이 찍고 피검사도 했거든요.
오늘 신장내과(시스플라틴 부작용으로 신장수치 떨어져서 보고있었어요), 방사선종양학과, 산부인과 이렇게 진료 예약이 되어있었는데
신장내과는 다행히 수치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6개월뒤에 보자셨고,
방사선 종양학과에서는 사진보시더니 자궁경부에 있는 암은 많이 줄었지만, 문제는 좌측 림프절에 있던게 문제다. 좌측 난소를 감싸고 암이 있었는데 줄긴 줄었으나 아직도 사진상 보일 정도다. 방사선은 불가하고 산부인과쪽에서 수술이나 추가 항암을 하거나 아니면 좀 더 지켜보자고 할 수 있으니 상담 받아봐라 하셨습니다.
산부인과 선생님께서는 들어가니 대뜸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씨티 예약잡아줬냐고 물으시더라고요.
당연히 오늘 진료보고 다시 잡아줬냐는 질문인줄 알고 아니요~~ 라고 했더니 예약 잡아줄테니 내일 찍고 다음주에 보자고.. ;; (애초에 산부인과 예약이 한주밀렸는데 사진찍고 그 담주에 결과 보자면서 미루심)
뭔가 이상해서 지난주에 펫씨티랑 엠알아이 찍었는데 또 찍어야하는게 맞나요? 하니까 아 그럼 안찍어도 된다고 하시더니;; 그때서야 지난주에 찍은 검사지를 보시더라고요. 그리고는 "괜찮네요~" 하시더라고요.. 사진은 보시지도않고...ㅠ
저랑 남편이랑 벙쪄서.. 방사선과 선생님께서 사진보시고 왼쪽 난소쪽에 남아있는거 사이즈가 좀 있어서 수술할지 항암할지 지켜볼지... 상담받아보라고 하시던데요..? 하니까 방사선과 선생님이 그래요? 하시더니 이번에도 사진은 안보고 결과지만 보시고는 "저번보다는 줄었다고 하니까(기록지에) 괜찮아요~" 일단 피검사하고 다음주에 다시 보시게요. 이러길래 피검사도 지난주에 했다니까 또 아 그래요? 하고 보시더니ㅠ 표지자 검사 안했다고 다시 그거 하고 다음주에 보자고..하ㅠㅠ
그러더니 제가 8월에 강내방사까지 끝나고 9월에 제가 다른건으로 산부인과 한번 갔었는데 그 날짜만 보고는 "9월에 치료 끝났으니까 12월 3개월 검사때 보면 돼요~" 저 치료 8월에 끝났는데요...ㅎㅎㅎ 그 3개월검사가 지금인데요.. ㅠ
지방병원이라서 그런건지.. 원래 다들 그러신건진 모르겠지만...ㅠㅠ
결과 들어도 안심이 안될것같아서 전원하고 싶어요....
사실 이번만 이렇게 엉망이었던게 아니라서ㅠ
(외래 진료보러가니 바쁘다고 응급실로 내려보내길래 그정도는 아니랬더니 그래도 혹시모르니 가보래서 응급실 갔다가 사진찍고 다시 산부인과 보내니, 자기들이 보내놓고서 응급실갈정도면 많이 아팠나봐요? 이런식..)
암튼 표준치료는 동일하다고해서 아이도 어리니까 가까운 곳에서 진행했던건데ㅠ 이시점에 전원해도 받아주시나요? 항암하면 전원 어렵다는 말을 들었어서..
담주 피검사 결과 보고도 그냥 지켜보자고 할것같은데 저런식으로 진료를 보시니 못미더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