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야속한 시간들~

뚱띵하마 I 유본 대보
2024.11.18 15:45 | 조회 752

11월 초 예약했던 암센터 pet-ct와 mri를 오늘 찍었습니다.

10월에 내시경중 발견한 대장암..

10월 말 복부 ct에서 간 전이 발견

11월 7일 암센터 박성찬교수님께서 전이가 된 상태라 항암을 먼저

하자고 말씀 후 내과 선생님께 협진하자고 하셨고,

오늘 남편 검사하고 있을 때 대장센터에 가서 물어보니

오늘 검사한 pet-ct와 mri를 보고 전이 여부를 확인하고

진행 하신다고 하셨어요.

추후 유전자 검사를 다시 하고 표적이나 항암 요법을 바꿀 수 있다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고 싶은 간절함에

어짜피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면 하나씩 검사를 할게 아니라 유전자검사까지

모두 한번에 검사를 하면 안되는지 물어보니 의사선생님의 오더가 없으면

안된다고 하셨고...

26일까지 또 일주일을 기다린 후

결과보고 또 검사하고 또 결과보고 .....

기다리다 올 한해가 다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은 조급하고.. 가는 시간은 야속합니다.

왜 모든 검사를 한번에 진행을 안할까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검사들 한번에 하고..

치료든, 항암이든, 수술이든 빨리 해 주시면 안될까요?

더구나 지금 수술이 어려워 항암을 먼저 하자고 하셨는데,

그럼 그만큼 더 안좋다는 건데..

시간만 왜 자꾸 가게 두는건지.... 모두다 야속함에

마음이 아픕니다. 당사자는 얼마나 무섭고 걱정되며 힘들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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