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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어제 김장했었나봐요...
갑자기 오늘 오전 일찍 연락와서 무슨일인가 했는데
김장 어제 했는데 가져가라고 하시네요...
어제 만들고 나서 수육같이 먹을까 하다
제가 혹시 힘들어서 쉬고싶을까봐
연락 안 하셨대요...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시는데
태양아빠도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시간있는데 연락주시지 그랬냐니까
태양아빠 때문에 마음고생 많을거 아는데
어떻게 그러냐고..미안해서 어떻게 그러냐는데
남편이 아픈게 시댁 잘못도 아니고
병원비도 계속 보태주려고 하시거든요...
형님께 바로 전화하니까
김장 많이 하지도 않고 절임배추도 사서 해서
안 힘들었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는데
정말 또 펑펑 울었어요...
그래서 시댁 갈 때 너무 감사하다고 용돈이라도 드리고 올까하는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세요??
형님께도 보내드리고 싶은데
너무 수고비처럼 보일까봐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