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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늘 한결 같이 용기를 구하는 글들과 희망을 나누는 글들이 올라왔을 건데~
나에겐 유독 어두운 한해가 가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
아프고 힘들어도
그동안 올렸던 응원의 글들~
책을 읽다가 동행님들과 나누고 싶어서 올렸던 글들~
그런 움직임이 나에게 큰 힘이 되었었나 봅니다.
올 한해
작은 텃밭 농사는 벌레들에게 나눠주는 기부농사를 한 덕분에
새끼손가락 반만한 당근과
애기 주먹만 한 무우
방충망 같은 적겨자
후~훗
책은 읽고 동행님들과 나누지 않고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스르르 사라져 버린 것 같습니다.
어떤 작은 변화가 "희망고문"일 지라도 그 순간 만큼은 기분 좋아지지 않을 까요?
* 11월 -나태주-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 버렸고
버리기엔 차마 아까운 시간입니다.
어디선가 서리 맞은 어린 장미 한 송이
피를 문 입술로 이쪽을 보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낮이 조금 더 짧아졌습니다.
더욱 그대를 사랑해야겠습니다.
~~~~~~~~~~~~
지금 막 시작하신 동행님도,
이미 오랜 시간을 이겨낸 동행님도,
한달도 남지 않은 24년을 있는 힘을 다해 힘차게 보내시고, 커다란 희망을 가져올 2025년을 기다려 보자구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