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3기..벌써1년

팔
팔팔행운l직보
2024.12.13 00:03 | 조회 1.2k

작년 12월12일 직장암 수술 하고 딱1년 지났습니다.

장루복원은 4개월 조금지났고

배변활동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워낙 잘드시니, 아직도 평균 5~7회 정도 변을

보고 있지만 외출하는 날에는 음식을 조절하며

배변횟수를 줄여 슬기롭게 적응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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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암에 대한 지식도, 간접 경험도 없는 저는

무섭고,두렵고,암울하고...뭐라 말하기 어려운

복잡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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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울먹이며

공감해주고

치료에 대한 희망을 주고

정신없는 저를 위해 장을봐 건네주고

매일 기도하던 고마운 분..

이 상황에 병원 갈 때 운전하면 절대 안된다며

자기가 차갖고 집앞으로 오겠다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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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단계마다 차근차근 댓글 달아주시던

동행의 많은 분들..

정말 고마웠습니다.

특히 같은 직장암3기로 치료과정도 비슷했던

'똘이아빠님'께서는 제게 등불같은 분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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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행의 보호자님중에

수술 후 마음이 쓰였던 분들..

그 분들도 이제는 마음이 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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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관심가져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추적검사하며 좋은 소식으로 또 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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