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힘들때 올 때가 여기뿐이네요..

라온온l대보
2024.12.23 03:50 | 조회 958

이제 이 카페도 들어올 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엄마 생각에 하루에도 몇 번을 들어와보네요 참..ㅎ 어제 4년 전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외할머니 제사를 지냈는데 엄마가 없는 할머니제사는 처음이라 빈자리가 또 너무 크게 느껴져 잠이 도통 오질 않는 새벽이에요.. 사실 매일 밤을 새다시피 울고 허공에다 엄마 엄마 부르다 지쳐 겨우 잠에 들고 하는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 엄마가 하늘에서 보면 마음아파할 것 같아 저도 안그러고싶은데 마음처럼 잘 안돼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이틀전에 엄마가 처음으로 꿈에 나와서 한참동안 꼭 안아주고 잘 지내냐는 물음에 환하게 웃으며 고개 끄덕여주고 갔어요 이제 엄마는 편히 잘 지내고있는거겠죠? 얼른 시간이 좀 흘러줬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좀 흐르면 이 파도가 치다 못해 쓰나미가 일 것 같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나아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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