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제발 나만 아팠으면 ㅠ

신
신경l신경본
2025.01.05 11:53 | 조회 1.9k

이번에 제가 오래 입원하면서

아버지가 간호해주셨는데

퇴원하면서 제 집에 같이 있으시거든요(아직미혼)

외래까진하고 같이 본가가려구요

​

근데 며칠 지내다보니

엄청 부딪히는 거에요..

그러다가 진지하게도 이상하게 대화가 안되어

치매끼가 있으시면 어쩌지 싶어서

제가 다니는 아산병원에 건강검진 뇌쪽포함해서

바로 예약넣었네요

​

그래도 빨라야 올해 말이니까

제가 아픈데 건강검진할 여유어딨냐고하시지만ㅠ

강제로 돈 얼마안한다~ (400^^….이건 평생비밀)

딸내미 시켜줄때 땡큐 하고 하셔

이래서 일단 예약은 걸어놨는데

제가 그때 모셔갈 수 있고 울집에서 또 티격태격

할 수 있음 좋겠네요

​

솔직히 저 상태가 퇴원한지 얼마안되어서 그런지

지금 갑자기 겉으론좋지만;;

몸속은 난리가 나서 올해 말까지 어떻게ㅜ될런지

모르겠어요

​

제가 건강검진 해드리고 웃으면서 생색도 내고

그 담은 엄마시켜줄게!! 라고 웃고 하고싶네요ㅠ

​

부모님 맘은 안그렇겠지만

전 차라리 제가 아픈 게 나아요

제발 아빠 건강검진 결과 좋으셨으면 ㅠㅜ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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