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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10차후 림프종이 더 커지고 허리뼈주변으로 림프종이 둥그렇게 포진된 CT사진을 본 후 담당의사가 향암제가 안맞는다고 표적항암으로 바꿨습니다. 격주로 시작된 새로운 항암제.
항암과 별개로 몸은 좀더 안좋은 상태네요
대변을 본후에 장이 꼬이는 현상이 지속되고 현상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물에서도 비린내가 나서 물도 거의 못 넘깁니다.
순수하게 한주에 3~4Kg이 빠지네요.
항암10차를 하는동안 80을 유지했는데 앞 숫자가 바뀌고 유지도 힘들고 근육은 안죽은 것 같은데 걷는데 너무 힘들고
2~3Km걷는 게 힘드네요
몸이 점점 낭떠러지로 가느 느낌입니다.
인터넷 들어오는 것도 힘들고
여기도 이젠 못들어 올것 같네요.
그동안 많은 정보를 얻고 힘을 냈는데 발병 6개월만에 이렇게 몸이 망가질줄은 몰랐네요.
원래 제 꿈은 5년만 사는 것이였는데 그건 너무 큰 꿈같고 올해까지 사는 것으로 행복한 삶이였다 생각해야 겠네요.
멀리 떨어져 사는 친지들에게 더이상 민폐를 끼치지 않고 자면서 갔으면 하나님의 축복이겠죠.
어제부터 오늘까지 곡끼는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물 종류로만 겨우 연명하네요.
이런 모습을 다른 가족들에게 안 보여줄 수 있게 혼자 사는 것도 행복한 것이겠지요.
아무튼 그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