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4기이고 (간 림프 전이된 상태)입니다
작년 5월에 진단받고 6월부터 항암 들어갔습니다
젬아로 21회차 까지 맞았습니다
CA 19-9가 9개월전 10000 이였는데 지금은 45까지 떨어졌습니다 저번달에 복수한번 빼고 나니 배의 통증은 덜 하다고 하네요 CT상 암크기는 똑같다고 하네요)
지금 상황은 일어서서 5초를 못버팁니다
대소변도 누워서 받아내고 있습니다
소변도 잘 나왔는데 한달전부터 소변이 약해지니 이뇨제를 한단계 올렸는데 19시간만에 나오기도 하고 9~10시간만에 엄청 양이 많이 나옵니다
젓가랏 질도 힘들어 해서 못쓰고 있고 머리도 못드는 실정입니다
누워서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인데 .... 교수님 한테 이 상황을 말씀드려야 하나요? 아니면 다른 분들도 저희 남편이랑 똑같나요 ...
이 아래 글은 간병하면서 속상하고 답답해서 끄적여 봤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건 몸은 힘든게 맞아요 24시간을 혼자 보고 있고 지금 1년 가까지 혼자 보고 있습니다 ... 요 몇일전에 남의편 옆에 있는데 어머니랑 통화를 하는데 스피커 폰으로 이야기를 나누더라고요.저번에 통화 하면서 제가 기분나쁘게 통화 했다고 남의편 한테 이야기하면서 '나는 개 한테 하나~~~도 고마운거 없는데 지금 내 상황은 어쩔 수 없이 고맙긴 해 하지만 진짜 개 한테 고마운거 없다"라는 시어머니 말씀 ... 사실 작은 아이가 장애 아이라 중1때 각자 살기로 하고 6년전에 이혼한 상태입니다 작년에 헤어졌어야 하는데 남의편이 아버님 뵙기 죄송하다고 작은아이 중1까지만 비밀로 해달라고 해서 지금 까지 견딘건데 ... 결과가 이런 식으로 오네요 ...
지금까지 투정아니 투정이였습니다 위에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