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머니께서 소천하셨습니다

부산l췌보
2025.01.18 20:59 | 조회 2.3k

오늘새벽 4시경 어머니께서 호스피스에서 소천하셨어요

새벽3시경 간병인분이 갑자기 저를 깨우셔서 일어났는데 어머니 산소포화도와 혈압이 떨어지고 계셨고 임종실로 모시게 됐습니다

불과 1시간전만해도 괜찮으셨는데 갑자기 눈이 엄청 노래지시고 상태가 안좋아지셔서 나머지 가족들을 불러 어머니의 임종을 맞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저희는 승압제 이외에는 연명치료를 받지 않기로 서명하여 기도삽관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은 계속 눈을 감고 계시다 갑자기 눈을 크게 뜨시고 턱을 열었다 닫았다 하시는 모습이었어요

동생은 어머니가 숨이 안쉬어져서 고통스러워서 그런거 같다고 했는데 정말 숨을 전혀 못쉬어서 그런걸까요?

기도삽관을 했어야 했는지 아니면 아예 승압제를 쓰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빨리 편하게 보내드렸어야 했는지 계속 그 생각만 하고 있어요

정말 어머니가 마지막 몇분간 숨을 못쉬는 고통을 겪으셨던걸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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