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일상]오늘은 폴폭스 3차 맞는 날입니다.

반카이l직본
2025.01.20 15:11 | 조회 465

안녕하세요?

항암 시작하고 벌써 3차 맞으러 병원 왔어요.

2주 간격이라 차수가 금방 느는 느낌이에요.

1,2차는 폴폭스로,

유전자검사를 했는데 3차부터는 아바스틴이 추가될 예정이에요.

얼비툭스는 변이가 생겨서 해당 안된다고 하셨어요.

1.2차 거치면서

많이들 겪으시는 손발저림, 식욕저하가 오더라고요.

특히 손저림이 심하고 엄지손가락만 쥐가 났어요. 음식 처음 먹을 때 침샘도 아프구요.

찬바람 맞으면 눈꺼풀에도 경련이 있네요.

아직은 그래도 버틸만해서

주사빼는 날부터 헬스장 가서 가볍게 런닝머신타고

자전거타고 기구운동 몇개하다가 집에 온답니다.

고민을 했지만 헬스장 6개월 추가 등록도 했는데

갈 수 있겠죠? ㅎㅎ

항암을해서 그런지

밥맛이 없어서 밥을 덜 먹어서 그런지

애써 찌운 살들이 자꾸 빠져서 속상해요.

희안하게 집에서 밥만 먹으면

턱 막혀서 들어가지가 않아요ㅠ.

그나마 쌀국수가 잘들어가서 일주일에 2번정도

가서 먹고 온답니다.

(입맛없으신 환우분들 식욕좀 올라오시라고

사진을 남겨봅니다)

소화가 안돼고 더부룩해서

안마시던 디카페인커피랑

제로사이다를 밥먹고 살짝 마시니까

그나마 진정이 되더라구요.

어제는 동네 샤브샤브집에가서

고기랑 야채도 많이 먹고 왔어요.

입맛 없으시면 샤브샤브 추천드려요.

소스에 찍어 먹으니까 야채,버섯도 많이 먹을 수 있어요. 부모님은 저 먹으라고 고기는 안드시네요ㅠ

어무이.

먹기 전에 찍었어야 됐는데 중간에 사진을...

3차 피검사 때에는 크레아티닌 수치가 간당간당해서

다음번 항암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좀 됩니다.

신장결석으로 약해진

저의 신장이 잘버텨줄 수 있을지말이죠.

폴폭스하면 신장 수치가 계속 높아질까요?

집에서 가정간호로 수액을 꾸준히 맞긴 하거든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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