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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위암 판정 받으시고 항암 주사와 약물 치료를 병행했습니다.
그러던 중 직장에도 암이 발견 되어 두 곳의 항암을 하고 계셨는데 얼마 전 수술을 앞두고 약물과 주사를 중단하고 있고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세도 있으시고 기력도 약하신 듯 하여 병원 측에서는 두 개의 암 수술을 한꺼번에 했으면 하시지만 위암은 크기나 위치가 좋지 않아 급하다고 하셨는데 직장 쪽은 방사선 후 교수 면담이 남았습니다.
위암이 췌장과 가까운 곳에서 관찰되어 어려운 수술이 될거라고 하셨고, 수술을 한다고 하더라도 개복을 해 봐야 명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절제를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수술 전에도 검사를 해서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파악이 되면 개복을 할 것이고, 개복한 후에도 췌장과 맞닿아 있거나 전이가 심한 상태라면 폐복을 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두 개의 수술을 하루에 하기로 날짜를 잡아 둔 상태이긴 한데, 아직 직장암쪽 교수의 면담 전이라 직장암쪽에서 수술을 거부하신다면 위라도 잡힌 날짜에 수술을 할 것 같아요.
본인은 수술을 받으면 완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듯 하여 수술을 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은데, 이게 최선일지...
항암치료하면서 힘들긴 하셨겠지만 특별히 음식을 못드시거나 어려움없이 잘 받으셨는데 수술을 하면 괜찮을지 걱정이 되어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