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전절제 한달반) 식단일기

도이l위본
2025.01.30 14:24 | 조회 2k

수술전 식이교육때

수술후 3개월동안 죽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드세요

- 옙! 하면서 당연히 그리하리라 생각했다

수술후 먹을 죽들도 미리 생각해두었다.

야채죽, 소고기죽, 닭죽, 전복죽등

수술후 나의 입은 임산부 입덧 그자체다

나의 임신기간 입덧보다 더 심한듯~

3달?

에라이 한달도 안되어 넉다운.

죽은 쳐다보기도 싫어졌다

한번 먹은 죽은 두번 수저 안간다.

냉장고 넣은 죽~ 그칸 의도적으로 쳐다도 안본다.

부드럽고 소화 잘되고 싱거운 음식?

못 먹겠다.

사놓은 스프와 죽은 남편이 간식으로 먹는다.

소량으로 천천히 자주를 지키려니 버겁다.

입안에 비린내가~, ㅠㅠ

한달이 지나 일탈을 조금씩 시도했다

(따라하지 마셔유. 책임 못져유~~ㅎㅎ)

딱! 수술 한달~ 한달반사이 변화들

카스테라대신 케익을 먹는다.

생일파티후 케익이 내차지가 되었다.

카스테라보다 내 입에 훨 맛나다.

밀가루 못 먹으니 쌀국수 시도

물만 넣어 먹는 인스턴트.

별맛 없네.

쌀국수 사서 직접 국수해서 먹어 봐야겠다.

육포시도 / 아구포 시도

열심히 씹으니 입안에 남은게 없다.

맛있네~

밀감/ 오렌지 / 한라봉

즙을짜고 알알이는 50%정도 씹지않고 넘김

씹으려해도 넘어가서

즙짜서 먹으려다가 과감히 넘겨버렸슴.

한달전에는 즙만 먹고 알알이도 뺕음.

조금 짠 된장국 시도

배추 삶은것 갈치속젓에 쬐금 찍어서 먹기

알배추 된장 찍어먹기/ 아삭아삭!

설 연휴 반찬못해 외식~

피자,스프. 파스타등 디저트까지 한 숟갈씩 시도후

한나절 속이 니글니글에 오심증상도 있어

은근 불안했건만 함께 먹은 남편도 같은 증상!

무사히 지나감. 서양식 아직 무리인가?

설연휴 또 외식

많이 맵지않은 오리불고기 시도~

은근 부드러워 맛나게 먹음

입맛이 변해서

조금 짠음식이 입맛을 돋우는것 같아

수술전보다 음식에 소금이 추가됨.

싱겁게하니 손이 안감.

하루에 입맛 여러번 바뀌어

아침은 속편하다가 점심은 이유없이 입맛없고

먹는양도 매끼니 밥 2숟갈이내지만

하루하루 쬐금~~씩 식사에 변화가

보일듯 말듯 있슴에도 감사하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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