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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생인 큰딸이 돌무렵부터 다니는 병원(신경외과)에 약을 받으러 다녀왔어요
사고로 뇌경색 그로인해 왼쪽 편마비 판정을 받았죠
참 많이 힘들었어요
울기도 많이 울고
재활도 여기저기 보조기도 잘 하는 곳 찾아 지방도 가고 큰 딸덕에 겁많은 제가 운전도 하고...
아이가 크면서 제가 감당이 어려워(제 덩치보다 아이가 더 커서) 주로 아빠가 전담했죠
외출도 늘 아빠와(아빠의 암 진단후 모든게 멈춰져 있어요)
아이 병원도 아빠가 전담이였다가 제가 가니 딸 담당교수님도 아빠의 상황을 아시죠 ㅜ
오늘 절 보고 첫 말씀이 딸 안부가 아니고 아빠 어떠시냐고
지금 3주째 장마비로 입원중이고 장루수술도 하고 그간 상황을 말씀드리고 폭풍 눈물을 ㅠ
감사기도와 하나님께 내어 놓으라고~
울딸도 돌때 많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살았다고~
오늘도 뜻 하지 않은 곳에서 위로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