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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많던 제가 각종 이벤트를 겪고난 후 소화불량과 식후 답답함 및 복통이 두려워, 이젠 먹는게 겁이 나서 스스로 자제하게 되고, 그러다 못 참고 또 먹은 후엔 미치도록 후회하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어요.
설 연휴에 약간 과식을 했다가, 가스가 미친듯이 차서 배가 올록볼록..어마한 복통으로 응급실까지 다녀온 후로는 배고파도 참게 되고, 또 먹고난 후 속이 불편해진다 싶으면 칫솔질로 막힌 음식물을 토해내길 반복하니 몸무게도 많이 줄고 암튼 그러네요..
그나마 액체류는 확실히 부담이 덜 돼서, 식혜, 사과즙 등으로 해결하고 있고, 틈틈이 간식거리를 조금씩 먹고 있어요.
요샌 아침에 당급착즙 내려마시다 귀찮아서, 청송사과즙(지인이 몇 봉 주신거 먹고 맛 있어서 주문)에 레몬즙 타서 그거 한 잔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데..맛도 좋고, 공복에 마시기 부담없더라구요.
아침 식사 안 하시는 다른 분들은 식사 말고 아침에 뭘 챙겨드시는지 궁금해지네요. 공유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