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비정형복합자궁내막증식증으로 6개월 호르몬치료하고 조직검사 후 완치 받고 이후 정기검진 잘 다니다가 별일 없어 산부인과 진료 안받은지 3년정도 된거같아요.
작년 가을부터 그냥 느낌이 쎄~ 했어요.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그냥 느낌적인 느낌만😅
바쁘다고 미루고 미루다 1월 중순에 동네 산부인과 진료 보는데 초음파 보시고 대뜸 암인거 같다고 조직검사 해야겠다 하시더라구요.
좀 당황스러웠어요.
다음생리때 생검하자는걸 기다리지 못해 여기저기 전화돌리다가 군포 산본제일병원가서(저는 충남 당진) 용종절제술로 조직검사 하였지요.
그렇게 2월 7일 조직검사에서 자궁내막암 확진 받았습니다.
운 좋게 10일에 삼성서울병원 최철훈 선생님 진료를 보았어요.
조직검사밖에 한게 없으니 의뢰서랑 검사결과지 딸랑 들고서 말이죠.
자궁적출이란 답은 정해져 있더라구요.
짧은 진료를 보고 나와서 간호사 상담을 하는데
입원검사도 없고 복부 MRI와 CT만 찍으면 된다는거에요.
PET CT는 안찍냐고 물으니 선생님 마다 다르다고..입원검사 아니냐 물으니 그것도 선생님 마다 다르다고.
다른곳은 입원해서 이것저것 검사하고 수술날짜를 당기든 뭐든 한다는데..솔직히 전이가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생각해 보니 작년 가을즘 부터 가슴이랑 다리쪽도 아프기도 한데
초진시 선생님은 자궁적출해야 합니다 그 한마디가 다인거에요..
여기글도 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 보면 이틀정도 입원해서 웬만한건 다 검사하던데 뭐지 싶기도 하고 괜히 선생님 신뢰도 안가고..
아무 처방도 없고 수술날짜는 4월3일로 잡아주시더라구요.
혹시 몰라 19일에 아산병원 김대연 선생님,
20일엔 세브란스 이정윤 선생님 예약해 뒀는데 어느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다 다녀보고 선택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