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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급에 비치되어있는 책이었는데 읽다가 학교에서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어요
실화 이야기 거든요 소아암에 걸린 대만 아이.
그렇게 읽고 나선 여운이 남아 똑같은 책을 집에 구입해서 중학교 고등학교 틈틈이 몇 번을 읽었는지 몰라요 정말 10번 읽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암이라는 걸 알게되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못 읽었는데 얼마 전부터 책이라도 읽자싶어서 구입하려고 보니 이 책이 갑자기 너무 읽고싶어지더라구요
집에 있는 동생에게 부탁해 찾아봐달라고 했는데 어디에도 없다길래 중고책으로 하나 더 샀어요
그리고 어제 다 읽어봤는데 제가 암을 잘 모를 때와 내용이 다르게 다가왔어요 그냥 읽고 지나쳤던 문장이 눈에 들어오고.. 특히나 제가 횡문근육종인데 이 아이도 횡문근육종이었더라구요
몇번이나 읽으면서 횡문근육종이라는 문장은 잘 모르니 그냥 암 종류 중 하나라고 지나쳤었는데 같은 암이라는 사실에 충격받아 10분동안 책을 덮고 명상을 했더랬죠..
꼭 읽어봐라 암치료에 도움이된다 이건 아니더라도 읽기 쉬워서 하루만에도 읽을 수 있어요
물론 책 속 이 아이는 하늘의 별이 되었지만 저는 이 책을 또 다시 읽고 희망을 얻었습니다..!! 사진 몇장 첨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