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누가 독립을 하는가?

무찌마l직본
2025.03.02 21:43 | 조회 740

독립

단체나 상황에 얽매이지 않거나, 이를 벗어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는 행위 전반을 일컫는 말로 순우리말로는 '홀로서기'라고 합니다

어제가 삼일절이라 독립을 생각 해 봅니다

여러분들은 언제 독립을 해 보셨나요?

독립을 해 보신적 없다면

지금은 독립 해 보고 싶은 생각 없으세요?

자녀가 독립을 원한다면?

독립은 성인이 되었을때 부모님을 떠나 자기 힘으로 살아 가는것으로만 알았습니다

우리나라 현실은 그렇게 독립도 하지만 대부분

결혼을 하면서는 독립이 아니라 분가를 합니다

가정을 나눈다는 겁니다

독립은 혼자 나간다는 겁니다

저는 남자는 군대 갔다 오고 학교 마치면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5년전에 먼저 아들을 내보냈습니다

지금 5 년째 원룸하나 얻어 혼자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 원룸 보증즘 보태준거 제가 암투병 할때

갚더군요ᆢ

나가서 사니 세상편하고 서로 부대낄일 없어 좋습니다ㆍ

일년에 대여섯번 보는거 같습니다

볼일 끝나면 지집에 가기 바쁩니다

엊그제는 막내딸이 졸업을 했으니 이제 나갈 차례입니다

취업만 되면 바로 나갈듯 합니다ㆍ

그렇게 독립이 이루어집니다

애들 다 나가면 저도 독립을 해야겠습니다

저마저 독립하면 제 아내도 자동 독립이 되는겁니다

인생 제2의 홀로서기입니다

오등은 자에 고하노니 ^^

독립선언까지는 필요없지만

오늘은 연휴중에 비가 내린다 하여 계흭은 무산되고 동네 공원을 나왔습니다 집뒤가 독립기념관인데 거긴 완전한 독립이 되면 가기로 하고ᆢ

동네 태조산에 또 왔습니다

혼자서 자주 오다보니 홀아비 인줄 압니다

자식이 부모로 부터 독립은 때가 되면 필요한 것 이지만 이제 부모도 독립이 필요합니다

자식과 어느 정도 거리가 필요합니다

부부간에도 때로는 거리가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식에게 의존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계흭하고 준비가 필요 할 듯 합니다

더 늙기전에 독립을 계흭합니다

늙으면 자식으로부터 독립을 해야겠습니다

그들에게 멍에가 되지 않고

늙어서 짐이 되지 않기 위해서

자식으로 부터 독립을 준비합니다

나의 독립은 아주 멀리 떨어지지 않고 먼발치 ᆢ

잔소리 하지 않고 바라볼 수 있는거리 ㆍ

부모자식간에 거리는 먼발치 정도면 됩니다

서로 시야에는 있어도 별 말없이 지내면 됩니다

서로 알건 알고 모를건 모르고 지내도

되는겁니다

지금 세상에 자식덕을 바라고 내자식이 효도 하기를

바라는건 저는 이미 잊었습니다

남은 인생을 얼마나 살아가는 동안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잘 모릅니다

모르기 때문에 기대도 합니다

삶은 결국 몰랐던 것을 알아 가면서 그로 인해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행 인듯 합니다

여행이나 인생이나 어떻게 매번 좋을 수 가 있겠습니까?

실패도 있고 길이 막혀 가지 못해도

인생은 선택의 연속 이었고 또한 막힌길에서 어떤 태도를가졌던가 를 생각합니다

그 선택이 다 성공적 이거나 만족할 수 는 없습니다

그 태도가 결국 인생이 되었습니다

내가 아파서 내가 도움이 필요할때 어떻게 할것 인가를 생각하고 독립을 생각하며 플랜b를 마련 해야겠습니다

엊그제 미니멀 하게 산다고 한 보따리 버렸는데 ᆢ

개운해서 또 뭘 잔뜩 샀습니다

이제 겨울거 옷장에 넣을거 과감히 버릴 차례입니다ㆍ

독립을 해도 다가갈 때는 불을 대하듯 타지 않을 정도로 불멍하듯 말없이 바라보고

멀어질땐 먼발치서 얼지 않을 만큼 거리를 두고

그렇게 살아야 겠습니다ㆍ

세상에 누가 뭐라든

다른사람이 어찌살든

나는 나의 중심을 잡고 내 갈길 가면 됩니다ㆍ

내 인생의 선장은 나 이기에

타인의 판단 이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나의 가치를 스스로 정하여 살아야 겠습니다

이런 선택의 책임은 온전히 내가 져야 하므로

스스로 묻고 대답하고 살면됩니다

어차피 내인생 이기에 내가 책임져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찌마 김승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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