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사공많은거 진짜 힘드네요

우니l담보
2025.03.11 16:00 | 조회 1.7k

엄마의 친구 이모 삼촌 스님 오만 지인 다 모여서 이래라저래라하는데

그거 안해본거아니거든요

안돼서 안하는거거든요

간병도힘들어죽겟는데 불러내서 이러쿵저러쿵하는게 진짜 더 힘들어요

좋은마음으로 그러는거 아는데 이런마음드는것도 죄책감들구요

지금 임종기인데도 옆에 붙어서 그러네요 하..

복수차서 뭐 먹으면 숨 넘어가는데 자꾸 먹이려하고

먹이면 안된다니까 일부러 못먹게하는줄알고

마약성진통제 양도 통증 오는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통증 올때 많이맞고 안올때 적게맞고 하는데

그거 대충 듣더니 엄마 고통스러워하는데도 우리가 진통제 안주는줄알고

지금 서울가서 치료해볼수잇는 상황도 아닌데

서울 일부러 안보내서 엄마 죽이는줄알고

눕히면 맥박이 160-170까지 올라서 못눕히는데 자꾸 눕는게 편하다면서 엄마를 눕히려들고

엉덩이 욕창이 심해서 메디폼으로 치료하는데 자꾸 와서 밀가루 반죽을 바르란다, 이거 좋은 연고다 하고 주는데 보면 치약이고 하..

누가 상처에 밀가루랑 치약을 바릅니까..?

아버지한테도 충분히 여러번 설명했는데 판단력이 흐려지신건지 아버지도 자꾸 지인들한테 이상하게 설명해서 자식들이 고집피우는줄알고

섬망와서 동생을 무서워하고 쫒아내라고 발발 떠는데 아버지는 자꾸 동생 엄마한테 들이밀고

진짜 보호자 속 다 뒤집어져요 ..

모르면 가만히있으면 좋겟는데..

보호자인 직계가족이 제일 잘 아는데요..

엄마 임종앞두고 너무 힘든데 옆 사공들때매 더 괴로워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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