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흑 왜 이리 아플까요??_케모포트 제거시술 받고 왔어요

예준이모l대본
2025.03.12 22:59 | 조회 1.6k

간밤 설렘 혹은 두려움으로 아침에 잠이들어버렸네요

3월 6일 정기검사에서 교수님께 케모포트 제거해도 되나요??? 하고 물으니 불편하냐고.... 되물으셔서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엎드려 자고 싶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케모포트 눌릴까봐 정말 신경써서 반듯하게 자거든요

오늘 2시 시술 예약이라 1시 반에 병원에 도착했지요.

그 때부터 하염없이 대기대기...

3시에 간호사님께 제가 오늘 일이 있어 3시반에는 병원을 나서야 한다고 애절하게 부탁해야 했어요.

당일 시술은 전신 마취 환자 수술 사이사이에 하는 것이라 마냥 대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해서 난감한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사실 제가 학원 강사라 4시 수업이 구멍나게 생긴 겁니다.

이런....

난감해하는 저를 보시곤 간호사님이 3시 20분에 절 수술실로 보내주시는 능력을 보여주셨어요.

수술실에서 국소마취하고 제거시술 받고 나니 4시.

당일 외래실로 오니 이미 학생이 전화 했네요.

"샘 학원문이 닫혀있어요"

비번 알려주고 먼저 들어가 있어라 하곤 정말 에효

통증이 느껴져 타이레놀 먹고 어찌어찌 수업하니 10시.

수업마치고 지금이네요

빈속이라 좀 전에 딸기잼 바른 통밀빵 먹고 죽도 한그릇 먹고.

제거 부위가 욱신 욱신하면서 아프네요.

내가 엄살이 심한 가?? 돌이켜보는데 모르겠네요

동행 여러분 원래 아픈 거죠??

오늘은 걷기 안할 겁니다.

안정을 취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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