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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소풍가신지 이제 한달정도 되어가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잘지내고있어요
아이들과 웃고 밥도잘먹고….
근데 매순간 엄마가 생각나고
엄마한테 모든얘기를 다 나누고싶어요…
새로운 소식이 생기거나
아이들이 못하던걸 잘하게되거나 그럴때 엄마한테 제일먼저 얘기했는데 … 얘기할곳이 아예 없네요
엄마는 저보다 더 기뻐하셨을텐데..하고
그런맘이들때면 쿵 하고 세상에 혼자남은 기분이 들어요
이제 겨우 한달인데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채워나가야할지 막막해요
어떨때는 엄마가 서운할정도로 잘 지내는것같다가도
어떨때는 왜 이렇게 먼저 가버린걸까..하고
모든게 다 원망스러워요
어떤 마음으로 지내야할지..
다들 어떻게 지내고계신지…
이런마음이 무뎌지고 안정되는 날은 오는건지
오늘도 아빠한테 다녀오려고 커피를 샀는데
이제 겨우 28개월된 둘째가 할머니커피는 왜안샀냐고물어보는데 울컥했어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