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강세 종양내과 항암 입원 기다리는 중입니다.

별과함께
2025.03.26 00:44 | 조회 1.8k

안녕하세요.

오늘갑작스러운 아버지 입원 결정으로 답답한 마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위암환자 보호자 이구요. 아버지는 올해 연세가 78입니다.

22년 6월 위암 3기a로 수술하셨습니다.

강남세브란스 권인규 교수님께 복강경으로 수술을 잘 했습니다.

먹는 항암을 (젤로다)하셨고 힘드셨지만 잘 이겨내셨습니다.

몇번 외래를 같이 다니다가 괜찮아지셔서 혼자 거뜬히 병원을 다니셨습니다.

문제는 올해 1월 말쯤 복통 및 구토가 시작 되셨고, 처음엔 먼가 잘못드시고 체하셨나 했던 증상이 심해지셨습니다.

구토가 심하셔서 드시질 못하는 지경이 되어 동네 병원서 약도 지어보고 결국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3월 11일에 외래진료를 하시곤 약만 받아오셨습니다.

그런데도 증상은 나아지지 않아 다시 3월 18일 외래진료보고 CT검사 및 피검사를 하셨습니다.

11월 초에도 CT를 찍어서 이상이 없다 했는데..

바로 오늘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갔는데 흔치 않게 대동맥 및 장주변 임파선에 여러군데 전이 소견이 보인다 하셨습니다.

권인규 교수님의 배려로 오늘 급하게 종양내과 정희철 교수님 진료를 보았습니다.

왜 이제야 오셨냐며 입원 항암을 시작해야 한다고 하네요.

입원실이 없어서 일단 응급실로 가셔서 대기중인 상태입니다.

강남세브란스 항암입원이 오래 걸릴까요? 계속 응급실 대기인 상황이 초조하기만 하네요. 그리고 교수님께서 쇄골에 인공 혈관을 삽입해서 항암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혹시 이런 시술로 받는게 왜인지 알고 계신분 계실까요?

처음으로 항암 입원은 3일 정도 하면 될까요?

입원항암은 보험적용, 산정특례가 될까요?

엄마도 연세가 있으셔서 간병인을 구해야 하는데 혹시 어디서 구하기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처음 항암입원이라 모르는것 투성입니다.

올해 3년째 분명히 나아진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이 무너지네요.

아버지께서 건강도 안좋으셔서 항암을 이겨내실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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