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 폐전이이후 뼈전이 치료

눈부신해바라기l대보
2025.03.26 22:14 | 조회 2.4k

론서프 아바스틴으로 2회 항암후

ct찍고 결과가 나왔어요.

폐의 종양은

어떤것은 커지고

어떤것은 작아지고

전반적으로 약간 커진걸로 보입니다.

뼈전이 된 암은 작아진걸로 나왔어요.

다행히 새로 생긴것은 없구요.

2달이니 아바스틴 효과는 좀더 기다려봐야 해서

다시 2번 싸이클을 시작했습니다.

치료도 입원도 8년째 이다보니

이제는

루틴하게 가지마자 다는

수액은 가능한 한 늦게 ct찍고 달겠다고

항암제 아바스틴은 끝나자마자 물 많이 마실테니 수액은 그냥 빼자고

입원하자마자 의사선생님 한테 미리 말합니다.

간호사 선생님은 의사선생님

order있어야 되니까 미리 미리 의논합니다.

남편의 몸 상태는 많이 좋습니다.

마비이후 처음으로 엠블런스 안타고

몇계단 이지만 오르내려서

승용차로 이동했습니다.

차안에서 바깥 풍경도 보구요.

등의 통증이 없어져서

진통제를 반으로 줄여먹고도 아픈줄 모릅니다.

아주 안먹자니 겁도 조금나서

지켜보면서 더 줄여도 될듯합니다.

집에서는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많이하고

붙잡고 걷는연습도 하고 있습니다.

방문을 모두 떼어내서

사생활이 없어졌지만

휠체어타고 혼자 화장실을 갈수있게 됬어요.

혼자 거실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대단한 발전입니다.

지난번 뿌린 꽃씨가 자라서

이제 하나씩 떼서 화분 몇개 만드는데

워낙 많이씩 하다가 요만큼 하고 있자니

옛말로 개갈 안납니다.

삽목이도 꽃을 올렸어요.

론서프 아바스틴이

극적효과는 아직 없지만

그래도 다시 열심히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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