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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과 방사선 후유증으로 아직 발이 저리고,
또 일한다는 핑계로 식사당번은 항상 신랑인데요.
요즘 본인일로도 매우바쁜신랑이 조금 힘들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퇴근후 정말 오랜간만에 저녁식사 준비를 했어요.
저희부부가 좋아하는 메뉴 갈치호박찌게로요.
반찬도 반찬가게에서 신랑이 좋아하는걸로 구매하고요.
(반찬까지는 만들 힘이 없었어요.😅)
맛있는 식사한끼로 기분이 좋아진 신랑을보니,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암환자인 저본인도 힘들때가 많지만요,
보호자로 옆에서 손발이 되어주는 신랑은 더 우울하고 힘들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해야 하는데도..
항상 저만 생각하는거 같아 미안하더라고요.
잘 관리해서 더는 나뻐지지 말자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