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님께 받은 예쁜 모자♡
진작 받았는데 애기가 열 나는 와중에
항암도 가야하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네요ㅠㅠ
이 편지지 뒤에는 예쁜 손글씨로 편지까지
써주셨어요!내용이 그저 감동 입니다...
많이 힘 얻었어요ㅜㅜ
ㅎㅎ이제 날도 점점 더워지고 보내주신 모자
진짜 요긴하게 잘 쓰고 다닐것같아요😊
딱 맞는 핏 인데 모자가 예뻐서 다 커버가 됩니당ㅎ
넘넘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ㅎㅎ
저는 이번 7차 항암이었는데
호중구수치가 170이어서 주사맞고..
그 다음날도 100밖에 오르지 않아 또 주사 맞고
피검사 하고 진짜 하루하루가 어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혈관은 얇고 보이지도 않아 새벽에 간호사가
세번이나 바뀌면서 팔을 찔러 대고 열도 올라
항생제 주사도 맞고 정신 없는 7차 항암이었습니다
ㅠㅠㅠㅠ
7차 잘 마치고 왔는데 여전히 누공 때문에
잠도 못자고 힘든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내일 모레 저희 교수님 외래 예약해 놨는데
바로 수술하자 하실 것 같은 느낌 적인 느낌...!
누공으로 영구장루는 피할수없을것같아요.
그런데 항암 효과가 좋아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종양내과 교수님은 12차까지 잘 받고
수술은 저희 담당교수님하고 다시 상의해보신다했는데
이놈에 누공시키가 진짜 사람 힘들게 하네요ㅜㅜ
사실 어느정도 마음을 내려 놓긴 했는데
또 사람 마음이.....이게 정말 맞는건가 더 버텨볼까
별 별 생각들이 많이 납니다..
그냥 속시원히 암새키들 다 떼어 내고
장루도 달아서 우리 애기랑 마음 편히 놀러 다닐까란
생각도 들고..생각도 마음도 참 뒤죽박죽입니다^^;
어찌되었든 저는 잠도 못자고
참 힘든 시간 보내고 있지만
또 집에 있는 동안에는 애기 보면서
힘을 얻으며 버텨 봅니다.....!
오늘 하루도 기쁨으로 가득 차시고
예당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