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동행 환우 및 보호자님~
이제 글쓰기가 가능한 등급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첫 글쓰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힐 따름입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한 생활을 기도하고 또 기도드립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평소 식사를 잘 하시고 일흔이 넘으신 현재까지도 일을 하실 만큼 체력도 좋으시고 크게 병원 출입이 없으실 정도로 건강하셨습니다. 평생 건강함을 자부하셔서 건강검진을 하지 않고 계시다가 가족들의 계속되는 권면으로 인해 3월 중순쯤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검사 실시 전까지도 워낙 식사도 잘 하시고 소화도 잘 시키셔서 혹시나 위에 뭐가 있더라도 위염 정도 있으시겠지 했던 아버지의 생각과 달리 내시경 후 의사 선생님께서 상급병원을 가 보아야 할 것 같다고, 조직검사 일주일 뒤 결과가 나오겠지만 육안으로도 암으로 의심된다고 하셨고 일주일 뒤 역시나 암이라는 진단과 함께 조직검사 결과서와 진료의뢰서 등 필요한 서류를 받아서 급하게 강남세브란스 병원 진료를 받았고 교수님께서 반지고리암(반지세포암)으로 보이며 진행이 많이 되었으니 흉부와 복부 씨티와 뼈전이 검사 등을 통해 전이여부를 확인해 보자고 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부신, 림프절, 임파선 전이가 있다고 하셨고 그래서 수술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진료와 검사가 3주 만에 이뤄졌습니다. 현재 입원을 통해 표적항암은 어렵고 면역 발현율이 높아서 면역항암이 가능하시다고 하셔서 곧 항암제 투여를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면역항암에 대해 궁금합니다.
일반, 면역, 표적 항암이 어떤 경우에 가능하고 가능하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보통 어떤 면역항암제를 사용하고 계실까요?
면역항암의 부작용도 있다고 하는데 환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까요?
현재 항암 후 크기가 작아져서 수슬하신 분도 계실까요?
건강하시다가 갑지가 암이라는 진단을 받으시고 놀라셨을텐데 괜찮다 하시며 오히려 저희 자녀들을 걱정하시던 아버지께서도 곧 항암을 앞두고 만감이 교차하시는 듯해 마음이 아픕니다.
항암 후 어떻게 관리 및 식사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드시는 걸 좋아하셨고 잘 드시다가 음식을 가려서 드시게 하면 많이 힘들어 하실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지만 어떻게 도와드리면 좋을지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