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또다시 새로고침 중.... (바람..바람... 바램...)

키작은코스모스l대본
2025.04.03 01:08 | 조회 1.1k

한쪽은 엄청난 황사에...

한쪽은 어마무시한 산불에...

참..힘겹게 어렵게 봄이오셨네요.

봄인듯 싶더니..

춘삼월에 함박눈이 오시고..

우리 동행님들도

스펙타클한 3월을 보내시는모습들에

마음도 아파하며..

간절히 기도도 하며...

좋아진소식에 가슴도 쓸어내리며...

그렇게..

4월을 맞이했네요.

저의 3월도

폭삭 속았수다..로 시작해

폭삭 속았수다로...마무리 된것 같아요...

금명이 나이가 빠른 69더군요.

87학번... 저는 88꿈나무 학번입니다..

반백이 넘은 나이인데도..

동아리 모임에 나가면 여전히 꿈나무입니다^^

애순이 모습에서 나를보고..

애순이 엄마에게서 내엄마를보고..

학씨 아저씨에게서 내아부지를 보고..

나이든 금명이에게서도 나를찾고..

어린 금명이 모습에서 내딸랑구도 보고..

금명이를 대하는 박토토를보며

지나간 젊은날의 추억속 충충씨도 떠올리고...

관식이의 마지막을 보며

어쩔줄 몰라하고 나가 담배 피우고 들어오는

옆지기 때문에...

난... 차마 울어보지도 못했어요...

그저.. 내 마지막을 나도 조금씩

준비해야하겠구나...

그랬습니다...

또다시 새로고침 2차를 끝내고

찍은 ct결과는 그냥그냥..이랍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가서

정확한 결과를보고 방법을 결정하겠지만..

그냥그냥 해서

이대로 지금처럼만 이어가길 바라는..

...그렇게 있습니다.

이쁜동생들 따라..

라인댄스를 배우기 시작 했어요^^

다리 다쳤던 핑계로..

춥다는 핑계로..

미세먼지를 핑계로..

운동을 못한지가 꽤나 되는

게으른 언니를 끌고

댄스학원에 등록한 동생들덕에

오랫동안 숨어있던 내안의 댄스본능을

깨운듯 싶습니다.ㅎ

반복되는 동작 몇가지로 추는거라

쉬운줄 알았는데...

몸이 예전몸이 아니라...

한때는 이지역 콜라텍도

손안에 움켜쥐던 솜씨였건만...ㅍㅎㅎㅎ

암튼...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는 했다는...

현명하게 물러나기위해

키워놓은 사업장은

생각했던것보다 빠르게 완성되어가는 중입니다.

자리가 완전히 잡힐때까진

제가 좀더 바쁠 예정이긴한데...

그모습을 안절부절하며 지켜보고있는

옆지기 때문에

눈칫밥을 먹고있긴합니다...

부디 나에게..

조금만 더 시간이 여유있길...

이렇게

어제처럼..

오늘처럼...

내일도 지금같기를...

그렇게 호호할미 될때까지...

내가 좋아하는 그녀들도...

그렇기를...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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