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내사랑울엄마l담보
2025.04.03 23:37 | 조회 479

잘들 지내시죠? 카페에서 글을 읽고 댓글로도 교류한 몇몇분의 안부가 궁금하네요. 치료 잘되고 있으시다 믿고 있어요.

엄마 소풍 가신지 벌써 6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엄마는 저에게 다른 가족 누구보다 세상 누구보다 너무나 큰 존재이셨기에 투병기간 많이 힘들었고 떠나시고 나서 100일 정도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그리움에 힘들었네요... 그래서 저는 카페에도 더 안들어오게 되었던거 같아요...

일에 매진하며 잘 견뎌왔는데 오늘 벗꽃 몽울이 터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길에서 그냥 울어버렸네요...

올해 벗꽃 엄마와 꼭 함께 보러가기로 약속 했는데...

다음주면 만개 할텐데... 매일 눈물이 날거 같네요...

그래도 가까이 모셔서 자주 찾아갈수 있는게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보호자 여러분 꼭 최대한 후회가 덜 남도록 환우분과 많은 시간 같이 보내시기 바라며 모두 건강하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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