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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지내시죠? 카페에서 글을 읽고 댓글로도 교류한 몇몇분의 안부가 궁금하네요. 치료 잘되고 있으시다 믿고 있어요.
엄마 소풍 가신지 벌써 6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엄마는 저에게 다른 가족 누구보다 세상 누구보다 너무나 큰 존재이셨기에 투병기간 많이 힘들었고 떠나시고 나서 100일 정도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그리움에 힘들었네요... 그래서 저는 카페에도 더 안들어오게 되었던거 같아요...
일에 매진하며 잘 견뎌왔는데 오늘 벗꽃 몽울이 터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길에서 그냥 울어버렸네요...
올해 벗꽃 엄마와 꼭 함께 보러가기로 약속 했는데...
다음주면 만개 할텐데... 매일 눈물이 날거 같네요...
그래도 가까이 모셔서 자주 찾아갈수 있는게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보호자 여러분 꼭 최대한 후회가 덜 남도록 환우분과 많은 시간 같이 보내시기 바라며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