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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니가 대학병원에서 계속 계신 후
호스피스 병원으로 옮기신지 25일 쯤 된것 같습니다
얼마전부터 급격히 컨디션이 안좋아지셨고
아침에 구토 후 소량 수면제가 들어가신 후 부터
눈뜨는 힘이 굉장히 부족하시고 힘드신것같아요
엊그제부터 코로 산소호흡기 다셨고
목에서 계속 그릉그릉 가래 걸리는 소리도 들려
엄마가 말 하고싶은데 말이 안나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가래 석션같은걸 하였는데 너무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괜히 해달라고 했다 싶으면서
죄책감이 너무 드네요..
그러고 1시간 이내로,
어제 산소포화도가 80대로 떨어지셨다가
70으로 떨어져서
산소호흡기 마스크로 아예 교체하였습니다
어제 정말 어머니와 이별하게된느줄 알고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습니다..
현재 또 산소포화도도 102로 올라가셨고
혈압도 맥박도 좋아졌네요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말도 하고싶고
엄마 딸로 태어나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고싶고
자꾸 입이 안떨어지네요 제가 너무 무섭나봐요
엄마도 제가 이런이야기를 하면
더 무서워하실것같고 힘들고 고통스러우실까봐 걱정입니다
마지막인사처럼 느껴질까봐.